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이란?
신경계는 많은 부분과 하위 집합으로 구성된 복잡한 네트워크입니다. 이러한 부분 중 하나는 자율신경계(ANS)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모든 신체 기능을 제어합니다. 자율신경계는 하위 부분인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교감 자율신경계(SANS)는 신체 반응 속도를 높이고 부교감 자율신경계(PANS)는 이러한 반응을 늦춥니다. 이 조합은 신체가 조화롭게 기능하도록 유지합니다. 위협을 받으면 교감신경계는 부교감신경계의 억제 없이 속도가 빨라져 싸움 또는 도피 반응이 나타납니다. 신체가 위협을 받으면 이에 대한 반응으로 신경계를 통해 에너지가 폭발적으로 방출됩니다. 이것은 위협에 대한 인간의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의 일부 기능 비교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Autonomic dysreflexia: AD)은 자율신경계의 문제입니다. 오늘날에도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역사적 용어인 자율신경실조증과 반사항진증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과잉) 반사 반응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자율신경계(ANS)는 의식적인 생각 없이 신체 활동을 제어하는 신경계의 일부로, 우리가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체 기능을 유지합니다.
우리 몸에서 자동으로 일어나거나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모든 일은 자율신경계가 관리합니다. 이러한 신체 활동에는 심장 박동, 호흡, 소화, 혈압 조절, 체온 조절, 감염에 대한 반응, 발한, 가려움증, 통증 조절, 근육 이완 유지, 성적 흥분과 같은 수백 가지 활동이 포함됩니다. 의식하지 않아도 작동하는 신체의 모든 기능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제어됩니다.
신경계가 손상을 입지 않으면 신체는 체내의 감각 신경을 통해 유해하거나 불쾌한 자극을 감지합니다. 그 후 이 신경은 문제를 파악해 위치에 대한 세부 사항에 관한 신호를 뇌로 보냅니다. 뇌는 신호를 해석하고 운동 신경으로 적절한 반응을 보내 움직이고, 돌고, 긁고, 체온을 조절하며 혈압을 조절하는 등 어떤 식으로든 신체를 조절합니다.
운동 신경은 신체의 모든 움직임을 제어합니다. 움직임에는 팔과 다리를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체온과 혈압, 신체 내부 기능을 조절하기 위해 근육을 움직이는 것이 포함됩니다. 축삭이나 돌기가 상위 척수에 거의 닿는 상위 운동 신경(신경세포)은 뇌에 있습니다. 중간 신경은 척수 내의 상위 및 하위 운동 신경을 연결합니다. 축삭이나 돌기가 척주관에서 나와 신체로 뻗어나가는 하위 운동 신경(신경)은 척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상위 운동 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손상은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AD)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척수의 경부나 흉부(T6 이상)에 척수 손상이 있는 사람은 이 부위가 상위 운동 신경의 축삭이나 돌기가 위치한 곳이므로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뇌나 상부 척수의 상위 운동 신경이 영향을 받으면 뇌 손상과 뇌졸중 및 기타 신경 질환이 있는 사람도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신경계 손상 후 뇌와 주고받는 소통이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거나 누락되어 메시지가 잘못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시지는 여전히 자율신경계의 신경을 통해 송수신되고 있습니다. 신경은 손상 부위를 포함하여 몸 전체에 있습니다. 자율신경계는 여전히 작동하지만, 손상 전과 같은 수준은 아닐 수 있습니다. 특정 문제에 대한 작은 반응 대신, 교감 신경계의 에너지 폭발이 급진적인 교정으로 방출됩니다. 부교감 신경계는 방출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억제할 수 없는 자율 반사 과잉 반응인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입니다. 자율신경계는 자동으로 제어되므로 신체의 자율신경성 반사부전 반응을 의식적으로 변경하거나 제어할 수 없습니다. 즉시 응급 처치를 시작해야 합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
질병이나 외상으로 인해 상위 운동 신경이 손상된 사람은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흉추 6번(T6) 이상의 척수 손상이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결정적 요인이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흉추10번(T10) 이상에 손상이 있는 사람들도 증상을 보고했습니다.
상위 운동 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손상을 입은 사람도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뇌 손상,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 길랑-바레(Guillain-Barré) 증후군 또는 기타 신경 질환을 진단받은 사람이 포함됩니다.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질병이나 부상은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 손상 후 자율신경계 장애의 특정 유형은 일시적인 발열, 빈맥(빠른 심박수), 고혈압(높은 혈압), 빈호흡(빠른 호흡), 과도한 발한(땀흘림), 그리고 특정 자세를 동반하는 발작교감과활성증(PSH) 입니다.
위에 나열된 신경학적 상태 중 하나를 진단받는다고 해서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이 발병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일부에게서는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이 발병하는 반면 다른 사람에게는 발병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완전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일부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이유도 완전히 알지 못합니다. 드물지만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에 걸린 사람 중 신경학적 진단이나 구체적인 원인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증상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증상은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는 안타깝게도 종종 무시되는 극히 가벼운 증상을 보입니다. 다른 이는 증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합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에는 일부나 모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증상은 다른 유발 요인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증상으로 머리가 깨질듯한 두통을 느낍니다. 머리가 깨질듯한 두통이 가장 자주 언급되는 증상이지만, 이런 두통이 없더라도 다음에 명시된 증상은 모두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이 가볍더라도 무시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압 모니터링은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을 감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혈압이 정상 범위보다 높아졌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장 마비, 발작, 망막 출혈, 폐부종과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성인의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상 부위 상부
- 고혈압(평소보다 수축기 혈압이 20~40mmHg로 높은 급격한 혈압 상승)
- 서맥(느린 심박수) 또는 빈맥(빠른 심박수)
-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
- 우려/불안/불편한 느낌
- 시력의 변화
- 코 막힘
- 발한
- 피부 홍조
- 소름 돋음
- 따끔거림
손상 부위 하부
- 메스꺼움
- 열이 없는 오한
- 축축함
- 서늘함
- 창백함
아동의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상 부위 상부
- 고혈압(급속한 혈압 상승, 소아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평소보다 15mmHg 높고, 청소년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평소보다 15~20mmHg 높음)
- 서맥(느린 심박수) 또는 빈맥(빠른 심박수)
- 심한 두통
- 긴장/걱정/두려움
- 볼/목/어깨 홍조
- 흐릿한 시야
- 코막힘
- 발한
- 소름 돋음
- 따끔거림
손상 부위 하부
- 속 쓰림, 토하고 싶은 기분
- 열이 없는 오한
- 축축하거나 춥고 땀이 많이 남
- 서늘함
- 창백함
무증상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일부 사람에게서 증상 없이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삽화가 있다는 증거가 더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즉, 몸에 아무런 경고나 증상 없이 혈압이 상승한 것입니다. 이러한 발견은 수면 중, 방광 평가 절차와 일상적인 배변 프로그램 중 혈압을 주의 깊게 관찰하다 발견되었습니다. 이 모든 경우에서 혈압은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진단/상승 수준이지만, 당사자에게는 증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일상적인 활동 중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을 가늠하기 위해 혈압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압에 변화가 없으면 가끔 모니터링을 할 수 있습니다. 혈압에 변화가 있으면 추가 평가와 지시를 위해 즉시 의료 전문가에게 알리세요.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진단
혈압 평가로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대부분 하나의 증상이나 여러 증상이 나타나면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신경계 질환, 특히 척수 손상이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혈관 반응 둔화에서 기인한 심장 변화로 인해 혈압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평소의 혈압을 알아야 합니다. 흉추 6번(T6) 이상에 척수 손상을 입은 성인은 손상 전 평균 혈압을 유지하지 못할 수 있지만, 수축기 혈압(최고 수치)이 90~110mmg Hg인 경우 정상 혈압인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은 수축기 혈압의 20~40mmg Hg 증가(최고 수치)하고, 청소년은 수축기 혈압의 15~20mmg Hg 증가하며 아동은 수축기 혈압의 15mmg Hg 증가하는 현상을 알아채려면 정상 혈압을 알아야 합니다.
상위 운동 신경에 손상이 있는 경우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이 의심됩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삽화의 발병은 뇌졸중, 뇌 손상, 다발성 경화증, 길랑-바레(Guillain-Barré) 증후군 등과 같은 신경학적 질환이나 손상을 입은 사람에게 언제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부 신경계 질환은 진행성 질환이므로 발병 시기를 특정할 수 없고, 개인이 알 수 없는 시점에 발병하므로 발병 시기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경추나 흉추 부위의 척수 손상이 있으면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은 일반적으로 흉추 5번(T5)에 있는 신경 다발의 영향으로 인해 흉추 6번(T6) 이상의 손상에서 발생합니다. 흉추 10번(T10) 이상에 손상을 입은 일부 사람은 장기간의 외상과 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으로 인해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은 일반적으로 척수 쇼크가 해소될 때까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척수 쇼크는 외상 발병 후 약 6주 동안 지속되지만, 더 오래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은 부상 후 첫 한 달 이내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추나 천골 부위에 척수 손상을 입은 사람은 더 낮은 운동신경에 손상을 입어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이 생기지 않습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을 검출할 수 있는 혈액 검사나 방사선학적 과정은 없지만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삽화 중 또는 그 후 일정 기간 혈중 카테콜아민 및 바소프레신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유발 요인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은 신체를 자극해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삽화를 유도하는 요인으로 인해 발견됐습니다. 유발 요인은 신체가 손상 부위 하부에 유해하거나 자극이 있다고 인식하는 것입니다. 감각이 저하된 신체에 작거나 큰 문제가 생기면 감각 신경이 상황을 바로잡으라는 메시지를 뇌에 효과적이거나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없습니다. 그 결과, 자율신경계는 일반적으로 상황을 바로잡으려 신체를 움직이라는 메시지를 운동신경으로 보냅니다. 그러나 신경의 잘못된 의사소통으로 인해 엄청난 양의 메시지가 전송됩니다. 메시지는 전달되지 않고, 손상 부위 상부에서 신경 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무증상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이 발견되면 유발 요인이 나타나지 않거나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삽화의 자극으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증상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이 있으면 유발 요인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혈압이 영향을 받습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삽화는 증상 없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무증상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이라고 합니다.
유발 요인에는 신체에 대한 다양한 해로운 원인이나 자극이 포함됩니다. 일반적인 유발 요인은 아래에 나열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서로 다른 유발 요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삽화를 자극하는 가장 흔한 유해 자극은 방광과 장 및 피부에서 발생합니다. 그러나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 목록은 항상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발 요인은 범주로 구분하지만, 개인의 유발 요인은 매우 독특할 수 있습니다.
- 방광은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삽화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원인은 소변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하는 것입니다. 이는 도뇨관 꼬임, 도뇨관 막힘, 방광 경련, 배뇨근 괄약근 운동 이상증(DSD, 방광과 괄약근이 동시에 작동하지 않음), 결석, 감염 또는 기타 수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일부의 경우, 간헐적 도관 삽입 또는 치골상 도관이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방광경 검사(방광에 삽입한 내시경), 요역동학 검사(방광 기능 평가), 충격파 쇄석술(결석 부수기)을 통한 방광 검사도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너무 빡빡하거나 무겁거나 꽉 묶인 소변백의 끈, 젖은 소변 억제 속옷 또는 외부 도뇨관의 끈과 같이 소변을 가리는 데 사용하는 용품도 원인입니다.
-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을 유발하는 두 번째로 흔한 요인은 장입니다. 빠른 움직임으로 인한 장의 과팽창, 배변 프로그램의 불완전 또는 부족, 막힘, 변비, 가스, 규칙적이거나 과도한 손가락 자극, 관장 또는 수기제거가 모두 유발 요인입니다. 설사나 게실염, 크론(Crohn)병, 열창, 치질과 같은 내부 문제도 해로운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 피부 문제는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세 번째로 흔한 유발 요인입니다. 피부 문제는 감각이 없거나 긁을 수 없는 가려움증, 발진, 모든 단계의 욕창, 베인 상처, 타박상, 골절, 내성 발톱, 지나치게 긴 발톱, 주름진 시트에 앉는 것, 심지어 팔이나 다리의 잔털 위로 바람이 불기만 해도 발생하는 등 그 범위가 넓습니다. 너무 꽉 끼거나 울퉁불퉁하거나 헐렁한 옷, 청바지의 리벳, 맞지 않는 신발, 발가락이나 다리에 너무 꽉 끼는 양말, 벨트, 브래지어 등 옷 관련 목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에 대한 유발 요인을 더 많이 알게 되면서 거슬리는 모든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몇 가지 추가적인 유발 요인입니다.
- 발열, 오한 등의 내부 온도 변화 또는 덥거나 추운 환경과 같은 외부의 온도 변화
- 신체 모든 곳에서의 경련
- 담낭발작/결석, 맹장염, 간 기능 이상, 췌장염, 난소낭종, 전립선염, 소화관 궤양, 위 역류 등의 내부 문제
- 성기능 및 상호작용, 월경, 임신, 분만, 정자 채취
- 심부정맥혈전증(DVT)(심부 정맥에 혈전 형성), 폐색전증(PE)
- 이소성 골화증(HO)(보통 뼈가 발견되지 않는 연조직에 뼈가 있음)
- 기립 저혈압(OH)(앉거나 서 있을 때 혈압이 떨어짐)
- 통증
- 컴퓨터 사용 또는 밝은 햇빛으로 인한 눈에 대한 영향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치료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은 응급 의료 상황입니다. 혈압이 상승하면 즉시 조처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바로 911에 전화하세요.
-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재빨리 꼿꼿이 앉으세요. 몸통과 엉덩이는 90도 각도가 되어야 합니다. 스스로 할 수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 이 자세로 앉으세요. 누워있다가 갑자기 앉음으로써 혈관이 수축해 머리로 혈액을 충분히 빨리 보낼 수 없어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는 기립 저혈압을 활용합니다.
-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2~3분마다 혈압을 계속 주의 깊게 관찰하세요.
- 앉은 자세에서 몸을 조이거나 구속하는 것을 풉니다.
- 이번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삽화의 원인을 찾으세요.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세 가지 유발 요인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하세요. 소변의 흐름을 확인하세요. 필요한 경우 도뇨관을 삽입합니다(소변량이 전혀 없거나 거의 없는 경우). 그런 다음 장이 막혔는지 확인하세요. 대변이 있으면 장에서 막힌 대변을 제거하세요. 그런 다음 주름, 수축 또는 꽉 끼는 옷을 벗고 피부를 확인하세요. 여러분은 이전의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삽화를 유발한 요인을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알고 있다면, 일반적인 유발 요인을 교정하는 것이 좋은 시작이 됩니다. 요인을 제거한 뒤에도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이 나아지지 않으면 계속해서 손상 부위 하부에서 유발 요인을 찾아 제거하세요.
-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으로 처방받은 약이 있으면 투여하세요. 약물은 빠른 발현과 짧은 지속 기간의 항고혈압제로 구성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니트로 페이스트(Nitro Paste) – 1/2”(13세 미만인 경우) 또는 1”(13세 이상인 경우)을 30분마다 국소적으로 손상 부위 상부에 바르세요. 필요한 경우 다시 바르세요. 혈압이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혈압이 안정되면 니트로 페이스트(Nitro paste)를 씻어내세요.
- 니페디핀(Nifedipine, 니트로 페이스트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 1회 복용량당 0.25~0.5mg/kg(13세 미만인 경우) 또는 1회 복용량당 10mg(13세 이상인 경우)을, 설하(혀 아래)에 즉시 짜 넣거나, 알약 형태면 씹으세요. 필요에 따라 이를 20~30분마다 반복할 수 있습니다.
-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항고혈압제는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므로 주의 깊게 관찰할 수 있는 상황(I.C.U.)에서만 투여할 수 있습니다.
- 지속적이고 위험한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삽화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기타 약물에는 니페디핀, 질산염, 캡토프릴, 테라조신, 프라조신, 페녹시벤자민, 프로스타글란딘 ED 및 실데나필이 있습니다.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약을 선택하세요.
- 혈압이 낮아지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조정됩니다. 적어도 2시간 동안 혈압을 계속 모니터링하세요.
- 유발 요인이나 여러 유발 요인을 발견해 제거하거나 수정했는데도 혈압이 계속 상승하면 911에 전화하세요. 뇌졸중, 심정지, 발작, 망막출혈, 폐부종 및 사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즉시 의료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특정 유발 요인을 확인했다면 다른 약물과 치료법을 사용하여 알게 된 원인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배뇨근 괄약근 운동 이상증(DSD), 괄약근 절제술(방광압 상승을 해결하기 위해 남성의 요도 괄약근을 약간 확대), 사용하는 도뇨관 유형의 변경, 또는 도뇨관 삽입 시 마취제 추가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장 문제가 자율신경성 반사신경증의 유발 요인이면 대변의 일관성을 위해 식단을 바꾸고, 좌약과 손가락 자극을 부드럽게 사용하거나 배변 프로그램을 위한 국소 마취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 유발 요인 감소를 위해 약물을 사용해 긴장(경련)을 조절하고, 주름이나 기타 피부 자극이 없는지 확인하며, 압력 방출을 시행해 피부에 압력 손상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또한, 압력 분산 장비 사용과 소변백을 사용하는 경우 소변이 차면서 다리를 당기지는 않는지 확인하고, 신발이 맞는지 확인하며, 갈라진 굳은살과 내성 발톱이 생기지 않도록 발 위생을 유지해야 합니다. 부상 예방을 위해 움직일 때 몸을 조심하세요. 컴퓨터 남용과 밝은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세요.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영상
리브 재단(Reeve Foundation)의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원인과 치료법을 설명하는 동영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월렛 카드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Autonomic Dysreflexia: AD)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으려면 크리스토퍼 & 다나 리브 재단 국립 마비 자료 센터(Christopher & Dana Reeve Foundation National Paralysis Resource Center)의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월렛 카드(Autonomic Dysreflexia Wallet Card)를 다운로드하세요. 이 카드는 의료 전문가, 간병인, 교사 및 기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월렛 카드는 휴대가 간편한 3단 카드로 지갑에 넣어 빠르게 꺼낼 수 있습니다. 성인과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로도 제공됩니다. Https://www.ChristopherReeve.org/cards에서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월렛 카드를 다운로드하거나, 무료 인쇄본을 받으려면 리브 정보 전문가(Reeve Information Specialists)에게 800-539-7309로 전화하세요.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을 위한 재활
여러분이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삽화 식별에 관여해야 합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삽화가 발생하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앉는 것으로 치료를 시작하세요. 넘어지거나 다치거나 의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을 요청하세요. 유발 요인을 확인할 수 없거나 치료 방법이 효과가 없으면 누군가 911에 전화해야 합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을 진단할 수 있는 재활 전문의, 신경과 의사, 주치의, 의사 또는 임상 간호사가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삽화에 적합한 치료법을 제공할 것입니다. 삽화가 쉽게 조정되는 경우 확인된 유발 요인을 피하는 것을 주의 깊게 고려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더 심하면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치료를 위한 약물을 처방받습니다. 또한 유발 요인을 알고 있으면 유발 요인을 줄이기 위해 약물을 처방받아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삽화를 줄이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재활 간호사(Rehabilitation Registered Nurse)는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에 대해 알려주고 식별 및 치료 방법을 도와줄 수 있는 병원이나 재활 병원 또는 지역사회의 의료 제공자입니다. 재활 간호사는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비뇨기과 전문의(Urologist)는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유발 요인을 피하고자 방광 마비제와 치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 거주하는 요양보호사(Care providers)는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삽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응급 치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는 일반적으로 필요시 911에 전화하는 사람입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이 있으면 질환 발생 후 도움을 요청할 시간이 없을 때를 대비해 모든 의료 제공자와 간병인에게 여러분의 상태를 알려야 합니다. 여기에는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삽화를 피하기 위한 전략을 사용하여 치료를 제공할 치료사와 여러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모든 간병인이 포함됩니다.
연구
전통적으로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원인과 치료에 관한 연구는 긴장(연축), 압력, 방광과 장 문제와 같은 개별 유발 요인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러나 의료 전문가들은 긴장성 통증이나 신경병증성 통증으로 치료받는 사람들의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 발병률이 낮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이에 따라 원인의 일부가 아닌 자율신경계 전체를 검사해 치료하는 것에 관한 관심이 촉발되었습니다(Rabchevsky 외, 2011년).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예측 인자를 분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자율신경계 검사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심호흡, 발살바(Valsalva) 조작 및 기립경사검사는 척수 손상이 있는 사람에게 시행되었습니다. 압반사 민감도(BRS) 측정, 심장 박동수 및 혈압 변동성의 스펙트럼 분석은 혈중 카테콜아민 수치 및 바소프레신 수치, 임상 및 방사선 검사와 함께 평가되었습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은 척수 손상 환자의 73.3%에서 나타났고, 그중 63.6%는 무증상이었습니다(Cívicos Sánchez 외, 2021년). 이 연구는 현재 임상에서 실용적이지는 않지만, 증상이 없는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이 있는 사람을 식별할 수 있는 효과적인 평가입니다.
무증상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은 최근 자율신경계 장애가 있는 사람에 대한 치료의 최전선에 등장했습니다. 이전에는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만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최근 과학자들은 증상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혈압은 상승하지만, 신체의 편안함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이 있지만 전조가 없는 무증상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은 이제 중요한 문제입니다(Kirshblum 외, 2002년, Linsenmeyer 외, 1996년).
쥐에 관한 연구는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이 면역계의 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 개인에 관한 후속 연구에서는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과도한 카테콜아민 방출에 주목했으며, 이는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이 척수 손상 이후 면역 결핍의 이차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Zhang 외, 2013년). 이 새로운 정보는 척수 손상이 면역 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치므로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신경계의 신경 염증과 더불어 아직 정의되지 않은 치료법을 통해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이 면역계에 미치는 추가 영향에 관해 연구 중입니다(Mironets 외, 2018년)
사실과 수치
흉추 6번(T6) 이상의 척수 손상이 있는 개인이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을 지닌 비율은 48~90%입니다.
무증상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은 42.9~63.6%의 비율로 흉추 6번(T6) 이상의 척수 손상을 가진 사람에게서 일반적입니다.
단일 사이트 연구에서 흉추 6번(T6) 이상의 척수 손상이 있는 13세 이하 어린이의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발병률은 51%였습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사망률은 22%이며 뇌졸중 위험을 300~400% 증가시킵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은 완전 척수 분류를 가진 사람에게서 91%만큼, 불완전 분류를 가진 사람에게서 27%만큼 더 자주 발생합니다. 자율신경성 반사부전증의 발병 시간은 완전 척수 분류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더 짧고, 불완전한 분류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더 깁니다.
349건의 보고된 사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뇌 외상 시 자율신경계 기능 장애의 발생률:
- 외상성 뇌 손상(Traumatic Brain Injury: TBI) 79.4%
- 저산소증(Hypoxia) 9.7%
- 뇌혈관 사고(Cerebrovascular accident) 또는 뇌졸중(stroke)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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